불편한 것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는 상황중에 하나 하나씩 만들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작은 일들이라도 순간에 더 집중하려고 하는 요즘이다. 티셔츠가 젖을 정도의 더위이고 마스크까지 답답하기도 한데 나이를 먹고 있음이 새삼, 순간 순간 참 좋다 요즘은. 대단한 날들도 아닌데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일상인게 너무 좋다. 나의 작은 염원을 담은 도전을 해보기 위해서, 내일 강원도 고성으로 간다 ! 신발을 사고 싶을 때, 다른 사람의 신발만 보이는 것처럼 요즘 나의 관심사는 좋은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것인데 무리스러울 수 있지만 역시 해보자 라는 마음이 들 땐 크게 한 발을 떼어보기로 : ) + 바이인키노 1층의 카페와 지하의 서점을 보러 방문 했다. 구색만 맞추기 위해서 책들을 대충 갔다놓는 경우들이 ..